2021. 10. 19. 12:58ㆍ부동산 뉴스
안녕하세요! 오늘의 부동산을 쉽고 빠르게 알려주는
닥집의 오늘의 부동산 뉴스 입니다!
오늘 들고온 부동산 뉴스는 바로
"양도세가 더 무서워"…증여 21만건 역대최대 입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0/986986/ (출처: 매일경제)
정부 '세금 폭탄'에 지난해 증여 건수가 21만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증여 신고 건수는 21만460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 뛰어올랐다. 2010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증여 재산가액은 43조6134억원으로 1년 새 54.4% 불어나 나란히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무업계는 자산 보유자들이 양도세 부담을 피해 대거 증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2018년 4월 이후 양도하는 주택부터 기본세율(6~45%)에 10%포인트 더 높이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를 도입했다. 여기에 지난 6월부터 다주택자가 집을 팔 때 기본세율에 최대 30%포인트까지 세금이 가중되며 양도세 부담이 더 커졌다.
증여 자산 중 59.8%는 직계 존비속에게 돌아간 것으로 분석됐다. 친족(17.9%), 기타 수증자(19.1%)에게 물려주는 비중도 높았다.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비중은 3.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20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증여(16만30건)도 사상 최고치로 치솟는 등 자산을 팔지 않고 일가에게 물려주려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미성년자에 대한 증여는 전체 증여의 7.5%에 달했다.
상속세도 덩달아 늘었다. 지난해 상속세 신고 인원은 1만1521명, 재산가액은 27조413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6%, 27.3% 불어났다. 상속·증여 흐름이 늘자 정부 '지갑'은 더 두둑해졌다. 지난해 상속·증여 세입은 10조3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도세 부담을 피해
증여로 대거 몰리는 가운데
이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영향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이상 닥집의 오늘의 부동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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