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ZIP ANALYTICS

[DOCZIP ANALYTICS] 닥집 데이터로 알아보는 8월 4주차 부동산 정보, 부동산 트렌드

닥집 2024. 8. 28. 16:00

DOCZIP ANALYTICS란?


부동산은 가장 비싼 쇼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러한 말처럼 부동산 거래 시 큰 금액이 오가는 탓에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작은 변동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손쉽게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대체로 2~3개월 전 정보를 담은 후행 지표로 현재와는 맞지 않는 정보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환경에서 최신 부동산 정보를 쉽게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DOCZIP ANALYTICS에서는 현재 서비스 중인 부동산 서비스, 닥집의 데이터를 토대로

매주 변화하는 전국의 부동산 콘텐츠, 데이터를 포함한 부동산 뉴스를 생생하게 전달해 줍니다.

 


 

지난주의 부동산 관심도는 어땠을까요

[8월 4주차 닥집 서비스 신규 이용 수]

 

 

8월 4주차에는 이전 주의 큰 하락을 극복하고 평균 수치로 회복하였습니다.


상승 수치만 비교해본다면 30.54%로 굉장히 높은 상승 폭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는 3주차에 너무 큰 하락을 겪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가 나온 것입니다.

최근 4주를 비교해보았을 때 8월 4주차는 평균에서 약간 부족한 정도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점유율은 68.05%로 3주차와 비교했을 때 7%가량 감소했으며

전체 점유율은 회복하는 추세이나 수도권의 경우 하락세가 이어지는
주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의 부동산 이슈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8월 4주차 부동산 뉴스 헤드라인]

 

1. 제롬 파월 의장의 9월 금리기준 인하 선언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9월 금리기준 완화를 사실상 공식 선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 연 2%대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확신이 강해졌다고 말하며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금리인하 과정에서 구체적인 인하 폭과 속도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정책의 방향은 분명하나 인하 시기와 속도는 데이터, 변화하는 경제전망, 그리고

위험 균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시사하자 이날 미국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기조연설이 끝나자마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S&P500, 나스닥 등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반대로 미국이 9월 기준금리 인하에 다가서면서 22일에

금리를 동결한 한국은행의 고민은 더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내수가 부진한 한국이 기준금리 인하 강도마저 약할 경우,

고금리로 내수 부진을 유발했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의식한 듯 이창용 한은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높아 우리보다 더 빠르게, 많이

금리를 올렸으며 내릴 때도 미국의 금리 조정 폭이 당연히 우리보다 클 것이라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Daum 중앙일보 : https://v.daum.net/v/20240823232442072


 

2. 초유의 주담대 '금리 역전', 은행보다 낮아진 보험사

 

국내 주요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대 시중은행보다 낮아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통상 2금융권인 보험사의 주담대 금리는 1금융권인 시중은행보다 0.5~1% 포인트가량

높았습니다만 최근 은행들이 금리를 잇달아 인상하자 초유의 금리 역전 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에 관치 금리의 부작용이 커지며 금융시장이 뒤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면서 금융소비자의 대출 행태 또한 바뀌고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우량하고 안전한 담보가 있음에도 은행보다 보험사를 먼저 찾는 상황이 벌어지며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정부 개입이 금융시장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가계대출 수요가 시중은행에서 보험사 등 2금융권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은행권 규제에만 강화하고 있어 '풍선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은행권은 다음달부터 신규로 취급하는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내부 관리 용도로

DSR 산출을 해야하지만 2금융권의 경우 이번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경제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25119?lfrom=kakao



3. 집값 상승 흐름 되돌리기 힘들어, 이젠 매수 관점으로 볼 때

 

2021년 8월부터 시작한 유래없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가격이 하락하자

정부는 2023년 상반기 특례보금자리론 및 50년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실시하여

잠시 주택시장의 반등을 주도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 특례보금자리론이 소진되고 가계대출을 증가시킨다는 이유로

50년만기 주택담보대출 또한 중단시키자 주택시장은 다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주택시장은 다시 2차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작년의 반등은 정책자금 대출의 실시로 인한 일시적 상승이라면

올해는 주택시장 펀더멘털의 변화로 인한 추세적 상승이기 때문입니다.

 

펀더멘털의 변화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금리 인하'로 금리 인상으로 주택가격이 하락했다면

금리 인하는 당연히 주택가격 상승의 요인이 됩니다.

 

두번째는 '전세 가격 상승'으로 기본적으로 금리 인하 환경에 더불어

기준금리 급등은 전세가격도 하락시겼는데, 이제는 전세가격이

추세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세번째는 '건설공사비 상승'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폭등한 아파트 건설공사비에 더해서 금리 급등으로 주택시장이 어려워지며

분양 시장에 찬바람이 불었습니다.

이는 원가는 높아지나 아파트를 팔 곳이 없어지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서울, 수도권에서 시작된 아파트 가격 상승은

점차 전국으로 퍼지게 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이제는 매수의 관점에서

주택시장을 바라보아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53611

 


 

전국 시/도의 부동산 관심도는 어땠을까요?

[시/도 지역별 8월 4주차 닥집 신규 이용 수]

 

 

8월 4주차에는 수도권 지역의 전반적인 하락세가 눈에 띄는 주간이었습니다.


수도권 지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의 경우

연이은 하락세에 40%의 벽 마저 깨지며 39.76%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이전에 서울이 하락하면 점유율을 흡수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경기도와 인천도 각각 25.14%, 3.15%로 이전 주에 못미치는 점유율을 보여주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변동 수치와 함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8월 4주차는 수도권의 큰 하락이 두드러지는 주간이었습니다.

그 말대로 서울 7.29%, 경기도 2.54%, 인천 1.83% 감소하며

가장 높은 하락 폭을 보여준 지역에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수도권의 하락세 속에서 충청남도 3.11%, 경상남도 2.87%

비수도권 지역들이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었고 수도권을 제외한

전반적인 지역들이 상승 또는 미미한 하락을 보여주며

전체적인 부동산 관심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은 어디였을까요?

[수도권 지역별 8월 4주차 닥집 등기부 신규 열람 수]

 

 

8월 4주차도 3주차의 서울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3주차의 하락 폭이

워낙 컸던지라 4주차에는 어느정도의 수치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선 송파구가 91건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마포구가 83건, 강남구가 80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주목할만한 부분으로는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린 송파구, 마포구, 강남구

3주차에도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입니다.

2주 연속으로 세 지역이 상위 3위를 독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세 지역에 대한 관심도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월 4주차의 분포는 공동 순위 포함 서울 8지역, 경기 3지역이 순위권에 들어왔으며
인천의 경우 8월 4주차 순위권에 들어오지 못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닥집 데이터로 알아보는 8월 4주차 부동산 트렌드였습니다.

⬆ 클릭 시 닥집 웹사이트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