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ZIP ANALYTICS] 닥집 데이터로 알아보는 8월 3주차 부동산 정보, 부동산 트렌드
DOCZIP ANALYTICS란?
부동산은 가장 비싼 쇼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러한 말처럼 부동산 거래 시 큰 금액이 오가는 탓에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작은 변동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손쉽게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대체로 2~3개월 전 정보를 담은 후행 지표로 현재와는 맞지 않는 정보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환경에서 최신 부동산 정보를 쉽게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DOCZIP ANALYTICS에서는 현재 서비스 중인 부동산 서비스, 닥집의 데이터를 토대로
매주 변화하는 전국의 부동산 콘텐츠, 데이터를 포함한 부동산 뉴스를 생생하게 전달해 줍니다.
지난주의 부동산 관심도는 어땠을까요
[8월 3주차 닥집 서비스 신규 이용 수]

8월 3주차의 부동산 관심도는 이전의 상승세가 무색할 정도로 큰 하락을 보였습니다.
2주차에 비해 33.15%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계속해서 올라가는
서울의 아파트 집값과 수도권, 비수도권의 양극화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8월 3주차 점유율 중 수도권 점유율은 75.27%로 2주차보다 상승한 것처럼 보이나
이는 전체 검색량이 크게 감소하며 점유율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상황입니다.
실상은 등기부 검색량의 총량이 29.34% 감소하였으며 등기부 검색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서울권의 검색량이 39.67%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8월 3주차는 부동산 양극화에 따른 비수도권 지역의 관심도 감소,
그리고 지표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서울 검색량의 큰 감소로 인해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게 된 것 같습니다.
지난주의 부동산 이슈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8월 3주차 부동산 뉴스 헤드라인]
1. 강남 3구와 마용성 주도하에 21주째 상승하는 서울 아파트값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의
서울 아파트값은 0.32% 상승하며 21주 연속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0.30%→0.28%→0.26%로 다소 둔화되었던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 폭이
이번 주를 기점으로 다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월 2주차은 여름 휴가철 비수기와 함께 정부에서 8·8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직후 였음에도 5년 11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부동산원에서는 '연초 대비 높은 수준의 거래량이
유지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지지되고 있다면서
'선호 단지 중심으로 매물 가격이 상승하고, 추격 매수세가
지속되어 상승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2. 아파트 시장의 초 양극화 시대

요즘 부동산 시장은 주택시장이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를 위해
돌아가고 있는 모양새를 보일 정도로 서울 아파트가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지방 아파트 시장은 서울과 전혀 딴판입니다.
반등은 커녕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곳도 적지 않을 정도로 공급과잉이
시장침체와 맞물리면서 미분양 · 미입주에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 태반입니다.
서울 및 인접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이 필요한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청약시장을
노려봄과 동시에 신생아특례대출 등 다양한 저금리 대출상품을 활용한 내 집 마련에
도전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반면 지방의 경우 현재의 서울 아파트 초강세 현상이 지방까지 포함된 주택시장
대세 상승으로 이어질지 미지수기 때문에 미분양 · 미입주가 완연히 해소되지 않는 한
보수적인 관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3. 머리 끝까지 가격이 오른 강남 3구, 마용성 아파트 거래 감소

최근 집값 상승의 주요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 3구와 ‘마용성'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에서 차지하는 거래 비중도 감소했습니다.
신고가가 나오는 등 가격이 치솟자, 매수 심리가 움츠러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매수 심리는 상대적으로 집값 상승에 소외됐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을 중심으로 나타나며
그간 주요 지역에 집중됐던 집값 상승세가 서울 전역으로 퍼지는 듯한 양상이다.
강남 3구와 마용성 아파트 거래가 줄어든 것은 이들 지역 집값이 크게 오른 영향으로
김제경 투미 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지난 3~4개월간 강남 3구와 마용성의 아파트 가격은
이미 크게 뛰었다"며 "이로 인해 이 지역 아파트를 사기 어려워져 거래가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가 최근 강남 3구와 용산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검토하면서
강남 3구와 마용성 아파트 거래 비중이 향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는 이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기 전에
매매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 있으며 이 지역이 허가구역이 되면
마포구와 성동구가 주목받을 수 있어 마포구와 성동구의 아파트 매매 수요도
증가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SBS Biz : https://biz.sbs.co.kr/article/20000187121
이동현의 부동산 성공법칙 :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079
네이트뉴스 : https://m.news.nate.com/view/20240819n02314?issue_sq=11002
전국 시/도의 부동산 관심도는 어땠을까요?
[시/도 지역별 8월 3주차 닥집 신규 이용 수]

8월 3주차에는 전체적인 부동산 관심도 하락과 더불어 부동산 이슈가 맞물리며
서울 지역에서 큰 폭의 하락이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여전히 모든 지역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지역이지만 그 수치는
예전에 비해서 많이 감소한 42.62%로 지난 주 대비 7.29% 감소했습니다.
경기도는 27.68%로 지난 주 대비 큰 상승 폭을 나타냈습니다.
같은 수도권이지만 서울과 경기도의 대비된 상황이 눈에 띄는 주간이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변동 수치와 함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8월 3주차에 서울은 7.29%라는 큰 하락 폭을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이 수치는 8월 3주차 모든 지역 중 가장 큰 하락이었습니다.
반대로 경기도는 6.69% 상승하며 모든 지역 중 가장 큰 상승을
나타낸 지역이 되며 서울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인천 지역도 2.95%라는 큰 수치의 상승을 보이며 수도권 내에서
서울이 하락하고 그 수치를 경기도와 인천이 흡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8월 3주차 수도권 외 지역에서 눈에 띄는 변동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은 어디였을까요?
[수도권 지역별 8월 3주차 닥집 등기부 신규 열람 수]

우선 8월 3주차는 서울 지역들의 전반적인 감소가 두드러지는 주간이었습니다.
2주차에 220건으로 1위에 올랐던 성동구가 단 26건으로 10위에 간신히 올랐으며
70건대를 유지하던 강남, 강서, 서초 지역도 열람 수의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1위에 오른 지역은 67건을 기록한 마포구였으며 58건의 강남구, 55건의 송파구가
그 뒤를 이어 순위에 올라왔습니다.
8월 3주차에는 경기도에서 김포시, 화성시가 순위권에 들어왔으며 인천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상위권 지역의 분포로는 공동 순위 포함 서울 8지역, 경기도 2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닥집 데이터로 알아보는 8월 3주차 부동산 트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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